3월 29일, 랴오닝성 각본쇼(剧本秀) 산업 대회 및 각본쇼산업단지 설명회가 선양시 선허구에서 개최됐다.
중국 400여 개 각본쇼 업체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방향 △문화관광 산업과의 융합 △중국 전통 문화와 홍색문화 활용 등을 둘러싸고 지혜를 모았다.
이날 랴오닝성 성징팡(晟京坊) 각본쇼몰입식문화오락산업단지 현판식도 진행됐다. 랴오닝성 첫 각본쇼를 대표로 하는 몰입식문화산업단지인 만큼 향후 랴오닝성 각본쇼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성장 발판이 될 전망이다.
성징팡 운영 책임자인 장전췬 랴오닝성문화관광협회 각본오락전문위원장은 “성징팡에는 현재 밍스문화, 허넝문화, 과이우허즈, 먀오싱런, workers, 허루스 등 각본 창작과 주제 수출을 위주로 하는 업계 선두기업들이 입주됐다”고 소개했다.
왕둥 중국문화오락업계협회 각본오락전문위원회 부주임은 미래 각본쇼 산업이 내용·기술 면에서 부단히 혁신하고 현지 풍경구, 쇼핑몰, 영화관 등과의 융합으로 현지 문화관광 특색을 보다 잘 체현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