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중요한 항공·우주 신기술 발원지,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항공·우주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내세운 선양시 선베이신구는 현재 선양항공우주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양시 ‘2개 핵심구역(선양공항경제구와 선양항공우주도시), 1개 산업단지(파쿠일반항공산업단지)’ 항공산업 발전 구조의 중요 일환인 선양항공우주도시는 항공, 우주 비행, 항공·우주 파생산업 등 3대 주도 산업과 관련 서비스업을 발전시켜 ‘3+1’ 산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비행기 조립, 비행기 부품, 항공 재료, 항공 전자 시스템, 우주산업 등 영역도 개발해 선양공항경제구의 민간 항공, 항공기 동력장치, 항공 서비스 등 3대 주도 산업과 겹치지 않게 각자 우세 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선베이신구는 기존의 항공·우주 산업 기초에 의거해 항공기지를 단순한 공업단지에서 생산·생활·생태가 한데 어울리는 산업 신도시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선베이신구의 항공·우주 산업 규모가 800억 위안(약 15조 2544억 원)에 달할 전망으로 선양시가 ‘2개 핵심구역, 1개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천억 위안급 항공·우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선베이신구 관련 책임자는 “핵심 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 심사 간소화, 토지 자금 보장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연말 전으로 1기 외관공사를 완공하고 오는 2024년 말에 첫 입주 프로젝트들이 생산을 가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