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다롄 와팡디엔시 자오툰향에 위치한 신후이황농업가공기지는 과일 포장에 한창이다. 회사 책임자는 2월 26일부터 29일 간 도합 200톤 사과를 세계 여러 국가와 지역에 수출한다고 소개했다.
‘사과의 고향’으로 불리는 와팡디엔시는 북위 39℃의 ‘세계 최적 과일 생산 구역’에 위치해 있다. 와팡디엔시의 신후이황농업회사는 과일 재배, 생산, 가공, 판매, 수출을 일체화한 현대화 농산물 선두 기업이다. 2012년 카나다 수출 성공을 시작으로 회사는 그간 2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와팡디엔 사과를 수출, 연간 수출량이 1.5만 톤에 달한다. 회사도 선후로 글로벌 식품 안전 BRC 인증, 글로벌 표준 농업 GAP 인증, 글로벌 표준화 체계 ISO22000 인증 등을 따냈다.
현재 회사는 후지, 조나골드, 한푸, 골든 딜리셔스 등 여러 품종의 사과를 미국 및 유럽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해당 품종의 현지 시장 점유율이 약 70%에 달한다.
한편 신후이황농업회사는 지난 2022년에 와팡디엔 브랜드를 북미에 등록해 와팡디엔 농업에 새로운 ‘명함장’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