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전국동계운동회 회기가 랴오닝에 전달되면서 전국동계운동회는 본격적인 ‘랴오닝 타임’에 진입했다. 제15회 전국동계운동회에 앞서 랴오닝신문간행물미디어그룹(랴오닝일보사)은 ‘랴오닝서 느끼는 빙설 인연(冰雪奇緣)’ 시리즈 이중언어 영상을 출시했다. 다양한 인물의 스토리를 통해 빙설 ‘냉자원’과 관광, 문화, 레저 등 산업이 깊이 융합된 생동한 장면을 각색하여 랴오닝인들의 빙설 운동 열정, 빙설 문화 사랑 그리고 빙설 정신 전승 등을 집중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바로 오늘 파트1 ‘올드 보이’가 공개된다.
매일 오전 9시가 되면 선양시 톄시구 라오둥공원의 인공호수 빙판 위에는 예순이 넘은 ‘올드 보이’들이 등장한다. 중무장을 한 이들은 손에 하키를 들고 빙판 위에서 질주하며 스피드를 즐긴다. 이는 스피드와 격정의 겨루기이고 얼음과 불의 절묘한 융합이자 ‘올드 보이’들과 빙설 간의 특별한 인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