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첫 도읍 허투아라성
2024-03-26

허투아라성(赫圖阿拉城) 또는 라오청(老城)은 푸순시 신빈만족자치현 융링진에 위치한 역사 명성이다.

 

허투아라성은 청나라의 첫 도읍이자 중국 역사 상의 마지막 산성이다. 허투아라성은 명 만력 30년(1603년)에 착공, 누르하치가 명 만력 44년(1616년)에 이곳에서 후금 정권을 건립했다.

 

허투아라성은 삼면이 강에 둘러싸이고 나머지 한 면이 산을 끼고 있는 수비가 쉽고 공격이 어려운 지형을 가지고 있다.

 

허투아라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 내성은 누르하치 친족의 거주 구역이고 외성은 군대 주둔 구역이다.

 

현재 내성에는 한궁 따야먼, 한왕 궁침, 자오중츠, 정백기 야먼, 관왕묘, 만족 옛집, 한왕정, 치윈 서원 등이 있으며 외성에는 황가사찰, 싱징 만족 민속 박물관, 만족 역사문화 장랑, 허청후 등이 있다.

 

허투아라성 내의 치파오박물관은 치파오의 발전사를 상세하게 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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