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선양삼림동물원의 호랑꼬리리머들이 사육사가 준비한 차가운 수박을 먹으면서 무더위 속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다. 이날부터 복날이 시작되면서 선양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선양삼림동물원은 동물들을 위해 여름 ‘피서 모식’에 진입했다.
자이언트 판다, 하마, 코끼리, 호랑꼬리리머, 카피바라 등 동물들은 사육사의 세심한 케어 속에 수박을 먹고 샤워를 하고 에어컨을 쐬면서 여름의 시원함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