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양시의 타이즈다오는 중국 동북 지역 최대 규모의 하중도다. 국가급 습지 공원인 이곳은 일명 ‘도시의 후화원’이다.
독특한 지리적 위치는 타이즈다오에 16킬로미터의 구불구불한 수안선을 수놓았고 독특한 원생태 습지 경관을 조성해 주었다. 주 섬과 4개 부속 섬이 서로 잘 어울려 강남수향 같은 아담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타이즈다오는 부지 면적이 1143헥타르에 달하고 녹지 피복률이 85%를 초과하며 공기 중 산소 함량이 높아 명실상부한 ‘도시 산소바’다. 섬 내의 습지공원, 조류 관찰대, 10리 화랑 등 40여 개 관광지들도 각자의 특색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