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링두빙설유한회사의 투자로 선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 컬링장이 생겨났다. 이는 현재 랴오닝성에서 운영 중인 유일 컬링장이다.
그동안 컬링 경기장이 없어 랴오닝성에서는 컬링 관련 행사를 전개하지 않았다. 이곳에 컬링장이 생겨나면서 해당 공백을 메우게 되었는 바 다양한 교류 활동의 개최 또한 촉진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국내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2024 ‘궁룽컵’ 컬링 교류 활동, 랴오닝성 청소년 컬링 U시리즈 시합 등 종합 교류 활동을 전개하면서 컬링 스킬 향상은 물론 더욱 많은 해외 선수들에게 랴오닝성 컬링장의 존재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한편 2028년 제15회 중국동계운동회 개최지로서 랴오닝성은 절호의 컬링 발전 기회를 맞았다. 해당 컬링장은 활발한 국내외 교류 활동 추진은 물론 랴오닝 나아가 중국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과시하는 데도 일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