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세관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랴오닝성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5735.7억 위안(약 110조 6990억 1천만 원)이다. 그중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3% 증가한 2753.9억 위안(약 53조 1502억 7천만 원), 수입 규모는 2981.8억 위안(약 57조 5487억 4천만 원)이다.
무역 파트너 별로 보면 유럽연합과 아세안 대상 수출입 규모는 각기 1002.8억 위안(약 19조 3540억 4천만 원), 727.1억 위안(약 14조 330억 3천만 원)으로 동기 대비 1.7%, 59.6% 증가했다. 일본, 한국, 미국 대상 수출입 규모는 628억 위안(약 12조 1204억 원), 468.1억 위안(약 9조 343억 3천만 원), 394.8억 위안(약 7조 6196억 4천만 원)이다. 이 기간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대상 수출입 규모는 2848.9억 위안(약 54조 9837억 7천만 원)이고 RCEP 무역 파트너 대상 수출입 규모는 동기 대비 7.9% 증가한 2046.1억 위안(약 39조 4897억 3천만 원)이다.
수출 품목 별로 보면 랴오닝 전기 기계 제품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0.3% 증가한 1407.9억 위안(약 27조 1724억 7천만 원)으로 수출 전체의 51.1%를 차지했다. 그중 집적 회로, 선박과 리튬이온 전지 등 하이테크 제품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15.6%, 22%, 28.6% 증가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자동차 부품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 기간 강재 수출 규모는 동기 대비 19% 증가한 292.5억 위안(약 5조 6452억 5천만 원)이고 노동 집약형 제품과 농산품 수출 규모는 각기 226.2억 위안(약 4조 3656억 6천만 원), 223.7억 위안(약 4조 3174억 1천만 원)이다.
수입 품목 별로 보면 대종상품(벌크스톡) 수입 규모는 1270.9억 위안(약 24조 5283억 7천만 원)으로 수입 전체의 42.6%를 차지했다. 그중 원유·천연가스·석탄 등 에너지 제품 수입 규모는 2530.7만 톤이고 금속 광석 및 광사(砂) 수입 규모는 2760.7만 톤이다. 이 기간 전기 기계 제품 수입 규모는 827.4억 위안(약 15조 9688억 2천만 원)으로 수입 전체의 27.7%를 차지했다. 그중 자동차 부품 수입 규모는 294.8억 위안(약 5조 6896억 4천만 원)이다. 이외 석유 완제품 수입 규모는 183.2억 위안(약 3조 5357억 6천만 원)으로 동기 대비 118.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