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대에 기원된 '랴오닝자수'는 약 20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천백 년 이래 랴오닝성 서부에 위치한 차오양시 차오양현 헤이뉴잉즈향 장지잉즈촌의 민간 자수 공예는 북방 소수민족 자수 기술을 융합해 독특한 '랴오닝자수' 수공예 기술을 형성했다.
명·청 시기, 이 마을은 집집마다 솜씨 좋은 장인이 있었고, 집집마다 자수 작품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인지 현지인들 사이에서 '자수 마을'이라 불렸다. 현지 무형문화재 보호 종목인 '랴오닝자수'는 줄곧 장지잉즈촌에서 전승 발전돼 왔다. 1997년 마을은 '랴오닝 서부 자수 기지'를 설립하고 농민합작사 방식으로 '랴오닝자수' 수공예 기술 발전을 추진하여 수많은 농민 장인들을 배출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