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 차오양 조류화석국가지질공원 재개장
2025-04-28

4월 27일, 7개월 이상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랴오닝 차오양 조류화석국가지질공원이 새롭게 돌아왔다.

 

20세기 국제 고생물학계의 중대한 발견 중 하나인 '제홀 생물군'의 핵심 지역인 차오양시는 '세계 화석의 보물고'로 불린다. 이 공원은 세계 유일의 원위치 유적형 화석 테마공원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고생물 전시관, 세계 최대의 중생대 지질 회랑, 세계 최대의 이전 보호 목화석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 소장된 '랴오닝 고과(아케프룩투스)'와 '중화룡조(시노사우롭테릭스)' 화석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차오양은 '지구 최초로 꽃이 피어난 곳, 최초의 새가 날아오른 곳'으로 불리고 있다.

 

주 전시구역인 '화석 왕국 - 제홀 생물군 홀'은 839점 표본을 통해 백악기 생명의 다양성을 소개했다. 특별 전시구역에서는 공룡과 조류 기원, 속씨식물 및 포유류 진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중 '중화룡조' 화석은 '지구 최초의 새'로 불리는데 조류가 수각류 공룡에서 진화했음을 입증했다. 1억 4500만 년의 역사를 가진 '랴오닝 고과'는 세계 최초의 꽃식물 증거로 기록되고 있다.

 

리모델링 후 박물관 전시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표본 수가 435점에서 2025점으로 증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연수 구역, 5D 영상관, 아이디어상품 레저 공간 등은 관람객들에게 몰입형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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