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유적지에 록 페스티벌 등장
출처:러브 랴오닝
2025-09-01

최근, 번시시 번시후 산업 유적군에 록 페스티벌이 열렸다. '중국 록의 대부' 추이젠(최건)을 비롯한 12팀의 중국 유명 뮤지션들이 함께 하며 강렬한 산업풍의 음악 향연을 선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번시 유전자가 깃든 행사로, 번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번시후 산업 유적군을 최적의 개최지로 선정했다. 번시후 산업 유적군은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으며, '중국 제1차 산업유산'과 '제2차 전국 홍색여행 대표적 관광지 목록'에도 선정되었다. 그 역사적 기원은 1905년 설립된 '번시후석탄철강회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은 중국 근현대 철강 산업의 중요한 기점으로 깊이 있는 산업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번시후 산업 유적군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여러 랜드마크가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번강 제1철공장 옛터 내에 있는 1호 용광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식 용광로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가 바로 이곳에 설치되었다. 번시시는 줄곧 이곳 공장에 대한 재개발 및 재활용 작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의 개최로 역사를 담고 있는 이 공간이 새로운 빛을 발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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