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세관에 따르면 올해 1~8월, 선양시 화물 무역 수출입 규모가 870.6억 위안(약 16조 8800억 6340만 원)에 달했다. 그중 8월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33.3억 위안(약 2조 5845억 5370만 원)으로 수출과 수입 규모가 동시에 증가했다.
올 1~8월, 선양시 민영 기업의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40.6% 증가한 267.2억 위안(약 5조 1807억 4080만 원)에 달해 전체 수출입 증가를 견인했다. 국유 기업도 증가세를 유지해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무역 파트너 별로 보면 유럽 연합이 계속 선양시 최대 무역 파트너 위치를 차지했다. 아세안,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및 RCEP 회원국과의 무역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수출 품목 별로 보면 전기기계 제품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55.8% 증가했고 노동 집약적 제품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