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선양 동북아국제스키장, 잉커우 허자거우스키장 등 랴오닝성 내 주요 스키장들이 잇달아 스키 시즌을 마감, 2025~2026 빙설 시즌이 정식 막을 내렸다. 이번 겨울 랴오닝 빙설운동은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2025~2026 빙설 시즌, 랴오닝의 빙설 관련 행사는 양적·질적으로 모두 뚜렷하게 향상됐다. 이 기간 랴오닝성에서 총 120여 회의 빙설 행사가 개최됐으며, 그중 국제급 행사가 1회, 국가급 행사가 15회, 성급 행사가 45회에 달하고 직접 참가자 수가 연인원 50만 명에 육박했다.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크로스 월드컵이 처음으로 랴오닝에서 개최돼 19개 국가 및 지역의 180여 명의 스키 고수들이 선양 동북아국제스키장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이는 랴오닝성이 주관한 첫 국제스키연맹 공식대회로, 랴오닝 빙설을 세계 무대에 소개했다.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랴오닝 출신 선수들은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랴오닝 선수 출전 인원이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랴오닝 빙설의 실력을 입증했다.
대중들의 빙설운동 참여 열정도 높았다. 빙상 용선, 설상 축구, 빙상 요트, 설상 전투 등 대중형 빙설행사가 곳곳에서 열렸고 다양한 빙설운동이 학교·지역사회·관광지에 자리 잡으며 주민들 겨울 레저생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2028년 제15회 전국동계운동회 개최 준비는 랴오닝 빙설 발전의 중요한 기회이다. 현재 선양 왕자완빙상운동센터 등 경기장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회 배치, 시설 개조, 서비스 보장 등 업무가 전면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랴오닝성은 제15회 전국동계운동회를 '녹색·공유·활력·융합'의 이념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빙설 경기장 업그레이드, 경기 체계 완비, 산업 융합 발전 등을 전력 추진해 빙설운동 강성 건설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