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저녁 7시, 랴오닝대극장은 '발레의 정수'로 불리는 발레극 '지젤'의 첫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로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무대는 랴오닝발레단이 '지젤'을 재창작해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1841년 파리에서 초연된 '지젤'은 낭만주의 발레의 절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쳐온 작품이다. 초연 이후 185년의 세월 동안 이 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수차례 새로운 무대로 재탄생했다. 이번 랴오닝발레단의 '지젤'에는 여러 국제적 예술 거장이 참여했으며, 영국의 저명한 발레 예술가 마이나 길구드가 안무를 맡아 작품의 품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