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선양 베이링공원의 연꽃이 절정을 맞았다. 연못은 푸른 잎이 수면을 가득 메우고, 그 사이로 분홍과 흰색 연꽃이 우아하게 피어올랐다. 산들바람이 불면 연꽃 향기가 은은히 퍼져나가고,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며 그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는 도심 속 더위를 식히며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