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롄시는 동북아 국제 해상운송센터·물류센터 건설을 추진해 현대화 해육공 복합 교통운송 체계를 계속 완벽화한다.

다롄시는 올해 중국 첫 <물류센터 건설 촉진 조례>가 발표되도록 노력하며 <다롄시 동북해육대통로 건설 방안>을 발표하고 <다롄항 총적 기획>이 국가 부서와 랴오닝성의 공동 비준에 통과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 운송망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롄시는 컨테이너 항로를 2갈래 신설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500만 TEU에 달하도록 한다. 케미컬탱커 및 화물선 3척을 추가해 해운기업이 다롄에서 업무를 확장하도록 이끌어 다롄시 국제 LPG 에너지 운송의 공백을 메운다. 또한 중국-유럽 화물열차 연해집결센터, 국제 MCC센터, 상품자동차허브를 건설해 유류제품·광석·식량·목재 등 대종 산적 화물 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육·공·철’ 중대 프로젝트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다롄-뤼순 중부통로가 오는 7월 1일에 개통되며 동북지역 최장 해상대교인 ‘창하이대교’도 올해 착공된다. 또한 다롄시는 올해 새 공항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다롄-뤼순 구간의 기존 철도를 개조하며 타이핑완 공공 항로, 바이인산 터널 개조, 마다선 입체화 개조 등 프로젝트 건설을 다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