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톄링현 금요일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120여 개 기업, 400여 개 일자리를 소개해드릴가 합니다”, “일반직, 기술직, 사무직, 운전사 등 100여 종의 일자리들이 여러분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어요!”...

3월 17일 9시 30분, ‘톄링현인사센터’ 틱톡 계정이 예정대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라이브 방송실에서 진행자 두명이 관련 일자리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기업의 ‘채용난’과 현지 주민들의 ‘취업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톄링현 인력자원사회보장사무서비스센터는 ‘샤오챠오 스튜디오’를 설립해 2022년부터 뉴미디어를 통한 일자리 창출 활동을 전개했다. 센터는 매주 틱톡, 콰이서우 계정을 통해 일자리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주마다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으로 인해 ‘톄링현인사센터’ 계정의 팔로워 수는 어느새 1.9만 명에 달했다. 3월 17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30분도 채 안되는 사이에 1천여 명의 네티즌들이 모여들었다. “저는 2021년에 졸업한 전문대생입니다. 식품 영양 및 검사 관련 일자리가 있는지요?”, “저는 평범한 농민입니다. 대형 버스 운전사 관련 일자리가 있는지요”, “저는 취업 준비중인 대학생입니다. 한어문학을 전공했구요. 복지 혜택이 좋은 사무직 추천 부탁드려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취업 수요가 있는 네티즌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저희가 첫 번째로 소개해드린 회사가 바로 식품 영양과 검사 관련 업무를 다루는 회사입니다. 수요가 있으신 분은 팔로우 하셔도 좋아요!”, “현재 두 기업에서 대형 버스 운전사를 구하고 있어요, 방송이 끝나는 대로 상세한 일자리 관련 파일 보내드릴게요”, “많은 기업에서 사무직을 구하고 있는데요. 명절 복지, 사회보험 납부 등 복지가 매우 좋아요!” 두 진행자는 네티즌들의 관심사에 대해 일일이 해답했다. 구인 기업의 생산작업 상황도 이날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1시간 여 동안 이어진 이날 라이브 방송은 2천 명 네티즌들의 주목을 불러일으켰다. ‘톄링현인사센터’ 틱톡 계정에는 많은 구직자들의 DM이 쏟아졌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저희는 125 차에 달하는 일자리 소개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어요, 시청자 수는 연인수 132만명을 기록했구요. 동시에 22개 쇼트클립을 업데이트 했고 조회 수는 645만 회에 달했어요.” 챠오룽은 매주 진행되는 일자리 소개 관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재까지 3558명의 취업을 도왔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