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2024 한국-선양주간 개막식 및 ‘안녕, 선양’ 글로벌 프로모션(서울)이 한국 서울시에서 진행됐다. 한국-선양주간은 중국(선양) 한국주간이 20회 열린 뒤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로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개막식에는 양국 정재계 인사를 비롯하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한국 주요 경제무역 기관 관계자 및 삼성, LG, SK, 포스코, CJ, 두산 등 한국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랴오닝성과 선양시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양국 주요 기업 대표 간 선양시의 사업 성장기회와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33개의 중한 중점 협력 사업도 현장 체결됐다.

행사 기간 선양 특색 상품전도 있었다. 첨단기계장비, 바이오 의약, 신재생에너지·신소재, 현대 농업·식품, 문화·관광 자원 등 선양시 및 선양 현대화 도시권 소속 도시의 55개 대표 기업이 참가하여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현지 참관기업들과 상호 경제무역 협력을 논의했다.

한편 2024 한국-선양주간 기간 식품, 바이오 의약 및 뷰티, 패션 문화,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보호 등 양국 중점 협력 산업을 주제로 한 4가지 경제무역 행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