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나타-마동요해(哪吒之魔童鬧海)’가 개봉 9일 만인 2월 6일, 영화 ‘장진호(長津湖)’가 세운 기존 중국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갱신하며 중국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영화 중 나타와 석기낭랑 사이의 대결지 고루산의 모습과 대결 후 폐허가 된 장면 모두 다롄붜타오(博濤·BETOP)문화과학기술회사(이하 붜타오문화) 기술팀이 개념설계도에 따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기술팀은 화산의 산체 풍격을 참조해 부분 산체의 3D 모델을 만들었으며 영화의 부동한 장면에 따라 애니메이션 동적 구도에 부합되도록 조절했다.
다롄 가오신구에 자리잡은 붜타오문화는 하이테크 문화관광 창의 기업이다. 회사는 지금까지 중국 100여 개 도시에서 2천 개가 넘는 하이테크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실행했고 150건 이상의 자주적 지식재산권을 소유하고 있다.
붜타오문화는 중국 최초로 거대 기계동물 장치를 만든 회사로 대표작 ‘동방의 신수’ 시리즈 순유 장비는 문화관광 산업의 ‘날카로운 관광객 유치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수많은 거대 기계동물 중 ‘거웅(巨熊) 베이베이’는 스타로 불리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베이베이는 거주지 ‘슝둥제’와 함께 이미 다롄의 랜드마크와 도시급 IP로 자리잡았다.
중국 CMC 픽쳐스에 따르면 ‘나타2’는 오는 2월 13일에 호주, 뉴질랜드, 피지, 파푸아뉴기니에서 정식 개봉하고 오는 2월 14일에 미국, 캐나다에서 정식 개봉한다. Enlight 미디어에 따르면 ‘나타2’는 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집트, 파키스탄, 일본, 한국 등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