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대 목조건축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알려진 펑궈쓰(奉國寺·봉국사)는 현재 진저우시 이현 문화관광 진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 1천여 년의 오랜 역사를 품은 이 요나라 황실 사찰은 ‘검은 신화: 오공’의 IP 영향력과 품위 있는 연수관으로 지난해 총 2만여 명 연수생을 유치했다.
그동안 요·금모델관, 시엔시서원 등 15곳의 신형 문화 공간이 선후로 준공되면서 펑궈쓰 관광지는 연수, 체험, 레저 등을 융합한 문화 종합체로 거듭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펑궈쓰는 진저우시 인문고적 소장 리스트에서 계속 1위를 차지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국경절 연휴 기간 하루 입장객 수 1.2만 명(연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