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 국제 물류 속도 9배 증가
출처:러브 랴오닝
2025-07-04

과거 2일 가까이 소요되는 수출 화물 환적 과정이 랴오닝성에서 놀랍게도 4시간으로 단축됐다.

 

7월 3일, 합금 칼날 등 수출 화물이 국내 항공편을 거쳐 선양타오셴국제공항에 도착, 세관 '에어사이드 직통 운송'을 통해 같은 날 국제 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수출됐다.

 

남방항공물류유한회사 선양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경질 합금 칼날과 같은 가치가 높고 진동에 약한 화물은 다중 하역 및 반복 검사 포장을 가장 꺼리는데 화물 파손 위험이 증가하고 물류 비용도 고공행진하기 때문이다. 현재 화물을 국내 항공편에서 하역하고 국제 창고에 입고하는 데 최소 4시간이면 가능해 과거의 하루 반에 비해 시간이 대폭 절약됐다.

 

'에어사이드 직통 운송'은 랴오닝성 각 세관 구역이 세관총서 2025년 국제 무역 편의화 전문행동을 이행하는 관건적 조치다. 해당 신 모식은 전통 모식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내 창고 화물 인수→ 도로 운송→ 국제 창고 검사→ 국제 창고 입고' 등 4번의 인계 및 하역 절차를 '한번 하역, 한번 입고'로 간소화했다.

 

선양타오셴국제공항 세관감독관리2과 관계자는 "올해 5월 신 모식 도입 이래 이미 6.1톤의 경질 합금 칼날, 티타늄 합금판 등 화물이 혜택을 누렸다"고 소개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단일 화물의 통관 효율이 약 70% 제고되고 기업의 물류 비용이 30%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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