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선양시의 ‘야간 경제’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매일 밤이면 선양 중제(中街·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첫 쇼핑 보행자거리)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찬 도시의 밤풍경을 연출한다.

선양시는 오는 10월까지 ‘야간 경제’ 주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시내 41개 중점 ‘야간 경제’ 구역이 전면적으로 개방되며 ‘국제화’와 ‘사람 냄새’를 동시에 갖춘 ‘야간 경제’ 특색 소비 장소도 100여 개 설치된다. 13개 구현(시)도 각자 특색 있는 ‘야간 경제’ 주제 행사를 통해 야간 소비 활력을 끌어내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