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다롄-인도’ 컨테이너 쾌속항(CIX3) 첫 항행식이 다롄 컨테이너 부두에서 진행되었다. 해당 항로는 올해 랴오강그룹에서 개통한 두번째 컨테이너 무역 항로다.
최근 년간, 동북 지역과 인도 간의 경제 무역 왕래가 더욱 밀접해지고 무역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랴오강그룹은 중위안해운과 협업해 ‘다롄-인도’ 컨테이너 쾌속항(CIX3) 개통을 적극 추진했다. 국경 검사, 세관 등 관련 부서는 입항, 출항 검사의 ‘0대기’, ‘0지연’을 보장하는 데 전력했다.
새 항로는 곡물 심가공 제품, 화학 제품, 광물 제품 및 화학 섬유 제품, 풍력 전기 장비, 기계 장비, 위험 화학 제품, 냉동 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적재한다.
특히 해당 항로는 물류 시간을 1주일 가량 단축시키고 물류 비용을 대폭 줄이는 등 특점으로 중국 동북 지역과 남아시아 사이의 또 다른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저렴한 ‘해상 실크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