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시기에 개발된 ‘관외 제1천’
2024-03-04

싱청 수이댜오거터우(水調歌頭) 온천의 전설과 이야기는 이 곳의 온천수 마냥 매력적이다.

 

이 곳에는 24시간 온천수를 공급할 수 있는 옛우물이 하나 있다. 성당(盛唐) 시기에 개발된 이 온천은 ‘관외 제1천’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고온 약알칼리성 염화나트륨, 암모니아 광천에 분류되는 이 곳 온천수는 면역력 제고, 신경쇠약·류머티즘·피부병·심혈관질환 개선, 수술 후 조리 등에 효과적이다.

 

한편 이 곳 북마당에 가면 소원을 적은 비단을 매단 두 그루 ‘천년’ 보리수를 만날 수 있다. 해당 보리수는 ‘성수’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두 그루 보리수의 묘목은 당시 중국 고승이 성지 순례 기간 구해 온 것이다. 예부터 천년 보리수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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