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2024선양 찌자 음식 문화 축제가 라오베이쓰에서 개막했다. 무침, 튀김, 구이, 조림 등 다양한 제작법으로 만들어진 찌자, 거기에 전통 동북 요리와 찌자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탄생한 ‘꿔바오러우 맛 찌자’와 같은 창의적인 요리들이 많은 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선양스러운 곳’으로 많이 알려진 라오베이쓰는 민속 문화, 야시장, 몰입식 공연 등으로 도시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찌자 역시 선양의 대표 음식 중 하나로 여러 세대 사람들의 추억을 담고 있다.

선양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도시 랜드마크와 대표 음식을 결합해 특유의 문화 교류 및 문화 관광 홍보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날 약 1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