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선양과 한국 청주를 잇는 항공편이 3년 만에 재취항했다. 청주가 서울, 부산, 제주를 이어 선양과 직통한 네 번째 한국 도시가 되었다.
최근 년간 선양시는 지역 항공 허브 건설을 목표로 두고 국제 항공편 개설 및 증가를 전력 추진했다. 한국과의 경제무역·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동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선양시 관련 부서의 노력을 거쳐 한국 이스타항공의 선양-청주 노선이 성공적으로 재취항했다.
해당 항공편은 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한다. ZE801편은 현지 시간 9시 5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이징 시간 11시 선양타오시엔국제공항에 도착한다. ZE802편은 베이징 시간 12시 선양타오시엔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간 15시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선양-청주 노선 재취항 후 선양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주 43편에 달하게 된다.
올해 선양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러시아 모스크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나고야, 한국 청주 등 5개 국제 노선을 개통·복항했다. 현재 선양타오시엔국제공항에 운항 중인 국제 및 지역 노선이 15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