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4 중국 펌프트랙 리그 결승전이 선양 국제 펌프트랙 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중국 펌프트랙 분야의 120명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불꽃튀는 경쟁을 펼쳤다. 최종 랴오닝 출신의 뤼샹 선수와 산둥 출신의 산즈훙 선수가 각기 2024 중국 펌프트랙 리그 결승전의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2025 Velosolutions UCI 펌프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국 펌프트랙 리그는 현재 유일한 전국적인 펌프트랙 대회이다. 중국에서 최대의 규모, 최고의 규격, 가장 엄격한 시스템, 가장 풍부한 콘텐츠를 갖춘 펌프트랙 대회이기도 하다. 3월 쑤저우에서 진행된 첫 시합을 시작으로 선양 결승전까지 총 2000여 명이 참가, 그중 최연소 참가자는 3세이다. 기네스로부터 ‘세계 최대 펌프트랙 공원’이라는 인증을 받은 선양 국제 펌프 트랙 공원은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