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관먼산 호수에서 관광객들이 대나무 노를 저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방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고 구름 사이로 호수가에 반짝거리는 햇살까지 더해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