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등롱, 중국 전통 매듭 장식, 대련과 복(福)자로 한껏 멋을 낸 선양 지하철역이 짙은 명절 분위기로 가득 찼다.
선양지하철그룹은 1호선 화이위안먼 역을 ‘동북 꽃’ 테마의 역으로 장식, 어린 시절의 겨울과 설날 추억을 지하철역에 복원시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양역, 선양북역, 선양남역과 타오셴국제공항 지하철역의 경우 ‘동북 사투리’ 테마 포토존을 마련했다. 각종 설날 요소들과 장난스럽고 친근한 동북 사투리 등 설날 한정판 요소들이 동북 특유의 짙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