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세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랴오닝성의 수출입 규모는 5019.4억 위안(약 97조 4315억 원)으로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그중 수출 규모는 2676.7억 위안(약 51조 9574억 원)으로 동기 대비 11.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 파트너 별로 보면 아세안이 랴오닝성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양측 간 무역 규모는 동기 대비 33.6% 증가한 816.3억 위안(약 15조 8451억 원)이다. 또한 한국,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RCEP 회원국 대상 수출입 규모도 각각 7.7%, 2.5%, 12.9% 증가하여 다원화되고 공동 발전하는 무역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