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선양 간판 먹거리 찌짜, 꿔바오러우를 묻거나 러시아어로 관광 명소를 검색하면 스마트 가이드가 즉시 10가지 언어로 된 여행 가이드를 제공한다.
12월 16일, 선양시공안국 출입국접수홀에서는 '출입국 담당관 샤오선' 스마트 서비스 기기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국어 생활 및 소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AI '출입국 담당관 샤오선' 스마트 서비스 기기를 대상으로 해외 관광객들은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10가지 언어로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이제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선양을 쉽게 여행할 수 있어요." 스마트 가이드 서비스를 체험한 한 한국인 관광객이 웃으며 극찬했다.
한편 선양시공안국 출입국 관리부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자 연장 절차도 간소화했다. 이제는 선양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는 것만으로도 비자 연장 신청이 접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