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해 글로벌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고 독일 전문가가 말했다.
클레멘스 슈테 독·중 경제연합회 이사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독일 기업들에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며 독일과 중국의 경제무역 관계와 글로벌 경제 안정에 장기적인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슈테 이사장은 중국의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에 기대가 크다며 중국이 혁신을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을 보장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슈테 이사장은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이 전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중국 시장의 업그레이드가 새로운 수요 구조와 더 넓은 협력 공간을 가져오고, 다른 한편으로는 혁신 능력의 지속적인 향상이 글로벌 산업 구조를 재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보호주의가 대두되고 무역 마찰이 증가하는 국제적 배경 속에서 중국이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을 추진하고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촉구하는 입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의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은 세계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슈테 이사장은 중국이 글로벌 제조 기지에서 핵심 시장과 첨단기술 혁신 중심지로 변모했다며 BMW, 폭스바겐, 지멘스, 바스프 등 독일 기업들은 중국 내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능력을 확대해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파했다.
"여러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독일 기업들이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죠." 그의 말이다.
슈테 이사장은 중국이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분야에서 항상 기술과 규모의 최전선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합리적이며 예측 가능한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조적 상호보완성은 중국과 독일 간 경제무역 관계에 견고한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확실성과 안정성을 주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