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 3성을 아우르는 도시 축구 대항전, '동북 슈퍼 리그'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선양시 대표팀 선발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수백 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선양시 선허구 문화체육센터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초대 '동북 슈퍼 리그' 참가를 앞둔 선양시는 이번 선발전에서 '개방 다원'의 원칙을 내세웠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을 허물고, 선수 구성도 기존 프로팀 유소년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클럽, 학교팀, 일반 직장인까지 폭넓게 아우르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모집 공고가 나간 지 사흘 만에 무려 430여 명이 지원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지원 명단에는 랴오닝톄런 축구클럽과 선양만톈싱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들은 물론 학생, 회사원, 인플루언서까지 이름을 올렸다. 연령층도 10대부터 40대까지 고루 분포돼 선양 축구의 탄탄한 저력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