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실전’... 다롄, 새 공항 건설 추진
十月 31,2023

10월 28일 오전, 다롄진저우완(金州湾)국제공항 프로젝트가 착공식을 가졌다. 앞서 충분한 의견 모집과 전문가들의 검토, 국가 민항국의 비준을 거쳐 10월 19일 다롄시 새 공항의 이름이 다롄진저우완국제공항으로 지정되었다.

 

진저우완 동부 해역에 위치한 다롄진저우완국제공항은 중국 첫 근해 ‘인공섬’ 공항이다. 육지 면적은 20제곱킬로미터로 공역 조건이 양호하고 지리적 위치 또한 우월하다. 지역 항공 허브로서 해당 프로젝트는 운영 등급 4F 표준에 따라 4갈래의 활주로, 90만 제곱미터의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2기로 나누어 건설된다. 1기 프로젝트는 길이가 각기 3600미터, 3400미터의 장거리 평행 활주로 2갈래와 50만 제곱미터의 T1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으로 연간 4300만 명 승객, 55만 톤 화물, 33만 편 항공편의 이용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한편 다롄진저우완국제공항은 업계 내 유명한 디자인자문단을 초청해 국내외 대형 공항 건설 경험을 벤치마킹하여 세계 일류, 국내 선두의 현대화 항공 신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철, 택시, 버스, 자가용, 콜택시 등 교통 수단 활성화를 위해 다롄진저우완국제공항은 5만 제곱미터의 종합 교통 센터도 설치한다. 또한 육지와 섬을 연결시키는 3갈래의 고속 해상 통로를 통해 20분 이내로 도시 핵심 지역에 도착 가능하다. 향후 다롄진저우완국제공항, 다롄베이역, 다롄완 여객터미널은 ‘3항 연동’을 실현해 ‘해상, 육지, 항공, 철도’를 통합한 교통 허브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성하게 된다.

 

한편 다렌진저우완국제공항은 ‘안전공항, 스마트공항, 녹색공항, 인문공항’의 건설 요구에 따라 4형 공항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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