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동계 스포츠 대회가 랴오닝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대회의 주회장인 선양시는 왕쟈완(王家湾) 지역에 스피드 스케이팅장, 빙상 종합관, 컬링장 등을 포함한 선양빙상스포츠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 기초 시설 건설이 추진 중이다.

이번 동계 스포츠 대회를 계기로 랴오닝은 수준 높은 동계 스포츠 경기장을 건설하는 한편 일부 기존 경기장을 경기 표준에 부합되도록 개조해 동계 스포츠 경기장의 단점을 보완하여 랴오닝 빙설 스포츠 하드웨어 시설을 전국 앞장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선양빙상스포츠센터와 푸순룽강산스키장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훈난구 왕자완에 위치한 선양빙상스포츠센터는 선양시 나아가 랴오닝성 빙상 스포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건설 표준으로 볼 때 선양빙상스포츠센터는 전국 나아가 세계 일류의 빙상 스포츠 종합체로 될 것이다. 센터가 준공되면 동계올림픽과 같은 국제 정상급 대회 유치 기준까지 도달하게 될 것이다.

현재 훈난구는 왕쟈완 기초 시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 한편 해당 스포츠 센터 공사는 내년 3~5월에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