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Liaoning | 이은석 “기업 환경, 직원 자질 모두 우수한 랴오닝”
十一月 03,2023

랴오닝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상호 간 감정이 두터울 뿐더러 문화적으로도 연결돼 있다. 중한 양국 수교 31년 간, 랴오닝성과 한국은 산업, 경제무역, 인문 등 분야에서 모두 중요한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랴오닝의 경제, 산업, 지리적 우세와 양호한 경영 환경 모두 한국 기업이 랴오닝에서의 발전을 강력하게 지탱하고 있다.

 

CJ그룹은 “재부”가 선정한 세계 500강 기업 중 하나다. 1953년에 설립된 CJ그룹은 한국 최대 식품 종합 기업이다. 해당 그룹은 선후로 선양시에 바이오테크 회사 1개, 사료 회사 1개, CGV영화관 3개와 물류 산업단지 1개를 투자했다.

 

부지면적이 약 1000무(66.67헥타르)에 달하는 CJ(선양)바이오테크유한회사는 2011년에 정식으로 선양에 입주, 주로 식품첨가물 뉴클레오티드, 사료첨가물 아미노산 계열 제품 등을 생산한다. CJ가 랴오닝에 둥지를 튼 이 12년이란 시간이 바로 한국 기업이 랴오닝에서 발전한 ‘축소판’이자 랴오닝이 투자 및 창업의 명당이라는 가장 생동한 증거이다.

 

CJ(선양)바이오테크유한회사 현임 법인장 이은석은 랴오닝과 두터운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2000년 대학 시절, 그는 해외 첫 여행지로 중국을 택했다. 랴오닝 선양에서 입국한 그는 이 오래된 대국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한국 CJ그룹에 입사한 이은석은 2009년 중국에 파견되면서 인생 2막- 해외 라이프를 시작했다. 해외 거주 십여 년 간, 이은석은 말레이시아에 파견된 3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선양에서 보냈다. 오랜 시간 동안 이 곳의 변화를 직접 실감해 온 그는 “도로 업그레이드, 대형 건물, 번화가... 선양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한 것이 놀랍다”고 전했다.

 

한 기업의 책임자인 이은석이 바라보는 랴오닝은 ‘기회’로 가득 찬 곳이다. 랴오닝의 지역적 우세, 풍부한 원부재료, 안정적인 유틸리티 공급 모두 기업의 발전에 유리하다고 말하는 그다. 또한 어려움과 번거로움에 직면했을 때 정부 측에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2년이란 시간 동안 회사가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할 수 있는 데는 랴오닝 현지 직원들의 노력, 헌신이 동반되었기 때문이다. 이은석은 “도전적인 마인드, 새로운 지식을 대하는 애티튜드 모두 이 곳 직원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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