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초! 러시아수출센터 다롄협력센터 설립
2024-04-02

4월 1일 러시아수출센터 다롄협력센터가 랴오닝자유무역시험구 다롄구역 RCEP서비스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해당 협력센터는 러시아수출센터가 중국에 설립한 최초의 지방 협력센터이다.

 

러시아 연방정부의 산하 기관인 러시아수출센터는 주로 러시아의 비에너지 분야 제품 및 서비스 수출 업무를 다루고 있다. 이는 러시아 수출 기업에 시장 개발, 금융 공급체인, 수출 계약 체결 및 시행 등 전 과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음력설을 앞두고 러시아수출센터와 랴오닝성은 러시아 식품 문화 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중러 문화의 해에 조력했다.

 

다롄은 러시아와 밀접한 경제무역 왕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협력센터는 랴오닝자유무역시험구 다롄구역에 위치해 산업기반, 물류통로에서 러시아와 자원 공유, 상호 보완 등의 특점을 갖고 있다. 엘가(Elga)석탄, 시부룬육제품, 부라거무역 등 여러 대(對)러 핵심기업들이 잇달아 다롄에 입주하고 있다. 현재 랴오닝자유무역시험구 다롄구역은 총 110여 개에 달하는 대러 경제무역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바 2023년 대러 수출입 규모는 약 126억 위안(약 2조 3577억 원)이다.

 

러시아수출센터와 다롄톄웨그룹이 공동으로 설립한 러시아수출센터 다롄협력센터는 중러 기업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교량’을 구축하고 중러 경제무역 교류를 추진하며 더욱 많은 러시아 기업을 다롄에 유치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주로 중러 기업의 비즈니스 매칭, 중러 인문 협력, 컨벤션 및 전시 매칭, 대외 무역 업무 매칭, 중러 비자 및 자격증 컨설팅 등 업무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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