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시 선베이신구, 한국 인천광역시 서구와 우호 교류 협력 체결
2024-04-26

최근 선양시 선베이신구는 인천광역시 서구와 우호 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양측은 향후 경제 및 민생 분야에서 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년간, 선양시는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12개 국가 및 지역의 14개 도시와 자매 결연을 했고 60여 개 도시와 우호 협력 도시 관계를 구축했다. 선양시는 줄곧 한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중시해 왔으며 현재 한국의 독자, 합자, 협력기업 총 43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선양시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주간 행사를 개최하여 선양과 한국 간의 인적 교류, 경제 협력 및 상호 교류를 촉진해 왔다. 인천은 한국의 주요 산업 도시이자 교통 중심지로서 지리적 위치가 우월하고 경제가 발전하며 선양과의 산업 보완성이 높다. 장기간 효과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 두 지역의 미래 협력 여지 또한 매우 넓다.

 

이번에 양측은 식품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과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투자유치 정보 공유 및 문화·관광·스포츠·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를 둘러싸고 깊은 교류를 이어갔다. 양측은 우호 교류 협력 체결을 계기로 정부간 및 민간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체계 건설을 추진하며 양측의 우정을 이어가고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추진할 것을 기대했다.

 

선베이신구 관계자는 “CJ, 오리온을 대표로 하는 한국 기업이 선베이신구에서 큰 성과를 이루면서 양측의 경제무역 협력, 투자유치에 좋은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올해는 선양시가 인천광역시와 자매 결연을 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우호 교류 협력 체결을 통해 양측의 교류협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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