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화물을 가득 실은 ‘비룡(飛龍)’호 화물선이 최근 다롄항에서 출발했다. 이는 다롄-인천 첫 9610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해운 물류노선이 정식 개통되었음을 의미한다. 해당 노선은 ‘해운의 가격, 항공의 속도’를 핵심 우세로 동북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물류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게 된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대외 무역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 발전 속도가 빠르고 시장 잠재력이 크며 파급 효과 또한 강하다. 2024년까지 다롄시는 누적 1500개 이상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경영 주체를 육성,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3년 연속 25% 이상 성장했고 총 규모는 랴오닝성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9610 해운 새 모식의 출현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신속한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해당 모식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B2C 주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즉 해외 소비자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판매자에게 상품을 주문하면, 상품이 세관의 검사를 거쳐 해외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과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9610 수출은 주로 항공에 의존했으나 업무 규모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항공이 더는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해운 새 통로의 확장이 필연적인 추세로 되었다.
이번에 개통된 ‘다롄-인천 로로선’의 소요 시간은 단 15시간으로 기존 해상 운송 모식보다 물류 시간이 30% 이상 단축되고 기업 종합 원가도 약 20% 절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