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제주지회 대표단 일행 14명이 랴오닝성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대표단은 랴오닝성공상업연합회를 방문해 양측 간 경제·무역 및 인문 분야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아순, 훈난과학기술시티, CJ(선양)바이오테크 등을 방문하며 랴오닝성의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살펴보고, 해당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선양 고궁, 베이링 공원, 랴오닝성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랴오닝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 현황을 체감하고, 양측 간 관광·문화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표단은 단둥, 번시 등지도 방문했다.
김재린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제주지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대중국 민간 교류에서 가장 활발한 한국 단체 중 하나로, 한중 우호와 특히 랴오닝성과의 협력을 중시한다"며 "앞으로도 교량 역할을 다해 랴오닝성을 한국 기업들에게 적극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