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월, 선양시 유형 무역 수출입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2.9% 성장한 824.8억 위안(약 15조 1152억 원)으로 랴오닝성 전체의 18.5%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1.5% 성장한 307.5억 위안(약 5조 6352억 원)이고 수입 규모가 동기 대비 3.7% 성장한 517.3억 위안(약 9조 4800억 원)이다.
올 1~7월, 선양시 수출입 규모와 수출 규모 모두 동시기 최고 기록을 세웠고 수입 규모가 동시기 2위에 달했다. 선양시 수출입, 수출, 수입 성장률 모두 랴오닝성 전체 성장률 보다 5.7%p, 1.9%p, 8.6%p 높았다. 특히 선양시 7월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17.5% 성장한 146.3억 위안(약 2조 6818억 원)에 달해 2021년 12월 이래의 월간 최고치를 갱신했다. 그중 수출이 52.4억 위안(약 9605억 원)이고 수입이 93.9억 위안(약 1조 7213억 원)이다.
기업 별로 보면 1~7월, 선양시 외자 기업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8.7% 성장한 636.2억 위안(약 11조 6616억 원)으로 전체 중 차지하는 비율이 동기 대비 4.2%p 증가한 77.1%에 달했다. 민영 기업과 국유 기업의 수출입 규모가 각기 130.1억 위안(약 2조 3847억 원), 57.4억 위안(약 1조 521억 원)이다.
무역 파트너 별로 보면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대상 수출입 규모가 성장하고 ‘일대일로’ 연선 국가 및 RCEP 회원국 대상 수출입 규모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그중 유럽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2.8% 성장한 431.1억 위안(약 7조 9052억 원)으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미국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0.3% 성장한 79억 위안(약 1조 4480억 원)이다. 일본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10.9% 성장한 38.3억 위안(약 7020억 원)이다. 한국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2.9% 성장한 34.5억 위안(약 6324억 원)이다. 이 기간 선양시 ‘일대일로’ 연선 국가 대상 수출입 규모가 217.3억 위안(약 3조 9828억 원)으로 동기 대비 0.4% 성장하고, RCEP 회원국 대상 수출입 규모가 129.2억 위안(약 2조 3681억 원)으로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수출 품목 별로 보면 선양시 전기 기계 제품 특히 전기자동차 수출 규모가 빠르게 성장했다. 1~7월, 선양시 전기 기계 제품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12.6% 성장한 233.1억 위안(약 4조 2714억 원)으로 수출 전체 중 차지하는 비율이 동기 대비 7.5%p 증가한 75.8%에 달했다. 그중 전기자동차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84.7% 성장한 77.1억 위안(약 1조 4131억 원)이고 전기 설비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3.2% 성장한 13억 위안(약 2383억 원)이다.
수입 품목 별로 보면 전기 기계 제품 수입 규모가 동기 대비 6.2% 성장한 449.5억 위안(약 8조 2381억 원)으로 수입 전체 중 차지하는 비율이 동기 대비 2%p 증가한 86.9%에 달했다. 그중 전기 설비 수입 규모가 51.3억 위안(약 9402억 원)으로 동기 대비 0.3% 성장하고, 일반 기계 설비 수입 규모가 22.5억 위안(약 4124억 원)으로 동기 대비 53.4% 성장했다. 이 기간 농산물 수입 규모가 11억 위안(약 2016억 원)으로 동기 대비 29.3% 성장하고, 의약재 및 약품 수입 규모가 9.2억 위안(약 1686억 원)으로 동기 대비 10.3%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