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세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랴오닝성 대외 무역 수출입 규모가 6403.3억 위안(약 114조 8431억 원)이다. 그중 수출 규모는 2952.7억 위안이고 수입 규모는 3450.6억 위안이다.
무역 파트너 별로 보면 유럽 연합, 일본, 한국 대상 수출입 규모가 각기 1094.1억 위안, 763.1억 위안, 536.3억 위안(약 9조 6207억 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1~10월 유럽 연합, 일본, 한국 대상 수출입 규모가 동기 대비 1.3%, 0.5%, 9.7% 성장했다. 아세안(10국), 사우디아라비아 대상 수출입 규모가 각기 507.1억 위안, 493.4억 위안이다. 러시아 대상 수출입 규모가 469.6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64.4% 성장했다. 중앙아시아, 중동부유럽,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대상 수출입 규모도 각기 54.3%, 7.6%, 1.7% 성장했다.
수출 품목 별로 보면 랴오닝 전기 기계 제품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4% 증가한 1542억 위안으로 전체의 52.2%를 차지해 지난해 대비 2.9%p 증가했다. 그중 집적 회로 수출 규모가 182.5억 위안이고 전기자동차, 태양전지, 리튬전지 등 ‘신3종’ 제품의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75.4% 증가한 163.2억 위안이다. 선박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27.6% 증가한 125.2억 위안이다. 강재, 농산물 수출 규모가 각기 275.8억 위안, 257.2억 위안으로 3.2%, 9.6% 증가했다.
수입 품목 별로 보면 올 1~10월 에너지 제품 수입 규모가 동기 대비 8.7% 증가한 2995.7만 톤으로 그 가치가 1068.1억 위안에 해당해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또한 소비품 수입 규모가 263.8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그중 식용 수산물 수입 규모가 동기 대비 32.1% 증가한 104.5억 위안, 과일 및 견과 수입 규모가 동기 대비 18% 증가한 27.1억 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