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세관에 따르면 올 1~4월, 후루다오시 수영복 수출 규모가 2.3억 위안(약 429억 1340만 원)으로 세계 수영복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30년 간의 발전을 거쳐 후루다오시는 1200여 개 생산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3대 수영복 생산 기지 중의 하나로 거듭났다. 현재 후루다오시는 수영복을 위주로 요가복, 서핑복, 비치웨어 등 다양한 운동복을 포함한 제품 체계를 구축했는 바 연 생산량은 3억 벌, 연 생산액은 150억 위안(약 2조 7987억 원) 이상이다.
선양세관에 따르면 후루다오시 연간 수영복 수출 규모가 중국 수용복 수출의 40%, 세계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제품은 유럽, 미국 등 140여 개 국가와 지역에 널리 수출되고 있다.
한편 수영복 산업은 50만 인구의 현급 시인 후루다오 싱청시에 약 16만 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