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국의 택배 처리량과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올 1~6월 전국 택배업체는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801억 6천만 건의 택배를 처리했다.
같은 기간 택배 부문의 총매출은 6530억 위안(약 124조 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확대됐다.
6월 택배 처리량은 전년 동기보다 17.7% 늘어난 145억 7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중국 우편 업계는 1~6월 894억 2천만 건의 우편물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5% 증가한 수치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