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특유의 은은한 분위기에 따라 선양 곳곳에서는 슬로우 라이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직장일에 지친 사람들이 북적이는 중제 옛 골목에, 사람 냄새가 가득한 미식 거리에, 훈허 와이탄 작은 광장에 삼삼오오 모여들어 한여름밤의 힐링을 즐기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선양시는 지역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야간 경제 발전을 소비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조치로 삼아 ‘음식, 관광, 쇼핑, 오락, 스포츠, 숙박, 연수, 독서’ 등 야간 소비 형식의 통합 발전을 통해 소비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데 주력해 왔다.
현재 선양시는 58개의 야간 경제 스트릿을 보유하고 있고 151개의 특색있는 야간 경제 소비장소, 3만 개의 야식 장소, 530개의 야간 관광 장소, 8000개의 야간 쇼핑 장소, 4000개의 야간 오락 장소, 5000개의 숙박 장소를 육성했다. 일련의 혁신 조치와 다원화 활동을 통해 ‘가장 선양스러운’ 도시 야간 경제 브랜드 구축은 물론 도시 야간 소비도 대대적으로 활성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