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푸신시 위룽후광장에 마련된 푸신시 제1회 중몽 의약 건강 야시장이 정식 개장했다. 개장 이틀간 총 1.5만 명에 달하는 푸신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중몽 특색 의약 문화를 체험했다.
시민들이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는’ 원스톱 의약 특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는 중몽 의학 진단 및 치료 서비스 구역, 특색 치료법 체험구역, 약식 음료 구역, 수공 제작 구역, 제품 전시 구역, 홍보 교육 및 특산품 전시 구역, 모금 구역 등 60개 부스를 설치했다. 50명 이상의 부주임 의사급 전문가들이 폐질환, 비위질환, 심뇌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중 마사지, 침술, 뜸 등을 대표로 하는 중몽 의약 양생 체험이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약식 음료 구역은 이번 야시장의 하이라이트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오홍탕 등 10여 종의 건강음료로 인해 시민들은 입호강을 제대로 누렸다. 전통 의학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수공예품 제작 교육 부스까지 마련돼 시민들의 체험감·참여감을 극대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