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유니콤 랴오닝지사가 주관한 ‘중국-한국 산업인터넷 포럼’이 9월 12일 선양에서 진행됐다.
이날 양국 정부 관계자, 전문가, 학자 및 기업가 대표 120여 명이 산업인터넷 분야의 새 발전, 새 추세, 새 모식을 연구 토론했다.
차이나유니콤 랴오닝지사 관계자는 “회사는 각측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산업인터넷 분야의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관건적 기술 응용을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더욱 많은 랴오닝 기업, 한국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의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여 상호 윈윈의 중한 협력 본보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왕창링 차이나유니콤 네트워크통신 과학자, 줘멍 차이나유니콤 한국지사 부총경리, 여병량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강형구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 겸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 김재덕 한국산업연구원 베이징지원장 등이 선후로 연설을 했다.
포럼에서는 또 ‘한속통, 랴오닝-한국 직통 국제 전용선’을 발표했다. 해당 전용선은 중국과 한국 기업에 효율적·안정적·안전적인 국제 데이터 전송 통로를 제공해 양국 기업 간 산업인터넷 분야의 심도있는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은 중한 양국 간 산업인터넷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제조업의 디지털화 전환과 산업단지 기능 혁신에 새로운 사로와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