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롄시 간징즈구 첸거촌의 옛 시멘트 공장이 붉게 물든 단풍으로 뒤덮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근 주민은 “오랜 시간 방치된 이 공장의 외벽에는 당시에 심은 담쟁이덩굴들이 촘촘하게 자라있죠”라고 소개했다. 가을날 이 담쟁이덩굴의 잎이 붉게 물들면서 공장 전체를 새롭게 단장해 주었다. 옛 공장과 단풍의 절묘한 조합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이 곳도 다롄시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