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랴오닝성 톄링시 댜오빙산에서 3일 간의 일정으로 증기기관차 관광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21대의 퇴역 증기기관차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관광객들은 행사 기간 증기기관차 박물관을 방문하고 증기기관차와 기념촬영을 하며 전시회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탄자니아 학생 브두엘은 “저는 톄링시에 처음 왔습니다. 이곳에서 증기기관차를 처음 봤는데 너무 기뻤고 근사했습니다. 증기기관차가 이끄는 낡은 객차 안에서 사람들은 공연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톄링시의 사람들은 매우 친절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런 타입의 열차는 금세기 초 중국 교통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폐기됐다.
/신화통신